미운 날歌词

[00:00.000] 作词 : 闵延在/최성일
[00:01.000] 作曲 : 申容财
[00:20.580]좋은 사람 만나
[00:24.530]나 같은 건 잊으라는 말
[00:28.770]마음에도 없는 말이 걸려서 후회돼서
[00:36.510]좋은 날을 지나
[00:40.590]다툼마저 일상이던 날
[00:44.640]이럴 바엔 혼자가 편해
[00:49.360]생각 없이 뱉은 말
[00:53.360]눈 감고도 한 번에 그릴만큼
[00:59.640]아직 많이 보고 싶지만
[01:05.040]그냥 네가 미운 날
[01:09.350]보고 싶어서
[01:12.920]그런 내가 싫은 날
[01:17.110]미칠 것만 같아서
[01:21.200]내 손을 잡고 웃던 네가 그때의 네가
[01:26.930]너무 그리워져서
[01:31.370]그냥 미운 날 미운 날
[01:42.830]무슨 말을 했고
[01:46.490]언제 처음 손 잡았는지
[01:50.670]우리 처음 다툰 이유까지 다 기억이 나
[01:58.590]이별은 한 걸까
[02:01.470]기억이란 빗물과 같아
[02:06.680]잊으려고 흘려보내도
[02:10.980]가슴에 고이니까
[02:15.110]널 생각하면 울컥거릴 만큼
[02:21.610]아직도 널 사랑하지만
[02:27.360]그냥 네가 미운 날
[02:31.480]보고 싶어서
[02:35.070]그런 내가 싫은 날
[02:39.310]미칠 것만 같아서
[02:43.210]내 손을 잡고 웃던 네가 그때의 네가
[02:49.170]너무 그리워져서
[02:53.250]그냥 미운 날 미운 날
[03:01.990]잊혀질 만큼만 널 사랑했다면
[03:09.380]내 기억 속 네 얼굴 조금은 덜 미워졌을까
[03:19.010]너 하나로 써 내려 간 하루와
[03:25.130]행복했던 날들만
[03:29.170]내 맘 깊이 남아
[03:47.670]먼 훗날 그 누군가
[03:51.510]우릴 물으면
[03:55.290]아무렇지 않은 척
[03:59.330]웃음 지을 수 있을까
[04:03.460]가장 예쁜 날 속에 네가 그때의 네가
[04:09.150]미치도록 그리워
[04:13.200]네가 미운 날 미운 날
[04:21.860]다 미운 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