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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관계증명서 (Feat. 김필)歌词

歌曲名: 가족관계증명서 (Feat. 김필)  歌手: Epik High  所属专辑: 《Epik High Is Here 下》

介绍:《가족관계증명서 (Feat. 김필)》 是 Epik High 演唱的歌曲,该歌曲收录在《Epik High Is Here 下》专辑中,如果您觉得好听的话,就把歌词分享给您的朋友共同聆听,一起支持歌手Epik High吧!

가족관계증명서 (Feat. 김필)

作词 : Tablo/Mithra Jin
作曲 : Tablo
编曲 : Tablo
내 첫 악기는
아빠가 긴 출장 다녀오며 사준 장난감 오르골
내가 만져본 첫 타자기는
그가 서재에서 깊은 밤마다 두드리던
그래, 내 모든 재능 속엔
그가 양보해준 젊음이
숨 쉬고 있어
삼 남매 연년생인 형과 누나는
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
늦둥이 막낸 온 집안을 헤집어대
인상 쓰던 아빠가 이해돼
우리 집은 정적이 쌀만큼 귀했네
이젠
좋은 날 에도
웃음소리 보다 빈자리의 고요가 더 크네
마지막으로 아빠의 야윈 품에 안겨 깨달았지
천국도 나이 드네
I don’t like who I’ve become
I don’t know who I’ve become
그저 내가 나라서
참 외로워
날 이해해주는 건
나를 안아주는 건
이젠 아무도 없어
외로워
난 가끔 생각나
연탄 냄새와 반지하 단칸방
우리 네 식구 첫 울타리
창 하나 없던 어둠 속에서 꿈을 꿨지만
한 이불 아래 누워있던 유일한 시간
늘 가족보다 한 걸음 더 앞서 걷던
아빠의 발걸음은 느릿해져 가네 점점
밥은 잘 챙겨 먹는지
아픈 데는 없는지
하나도 줄지 않았네 엄마의 걱정
항상 텅 빈 집에서 혼자 기다리던
겁많은 동생도 어느새 가장이 돼서
요즘은 거의 딸바보가 다 됐지
나보다 부모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겠지
한 가정이 이제 세 가정이 되고
시끌벅적한 대가족이 돼도
함께 살아온 시간보다 짧겠지
그 시간조차 후회들로 가득 차겠지
I don’t like who I’ve become
I don’t know who I’ve become
그저 내가 나라서
참 외로워
날 이해해주는 건
나를 안아주는 건
이젠 나밖에 없어
외로워

가족관계증명서 (Feat. 김필)LRC歌词

[00:00.000] 作词 : Tablo/Mithra Jin
[00:00.036] 作曲 : Tablo
[00:00.072] 编曲 : Tablo
[00:00.110] 내 첫 악기는
[00:00.797] 아빠가 긴 출장 다녀오며 사준 장난감 오르골
[00:06.170] 내가 만져본 첫 타자기는
[00:08.493] 그가 서재에서 깊은 밤마다 두드리던
[00:11.969] 그래, 내 모든 재능 속엔
[00:14.552] 그가 양보해준 젊음이
[00:17.304] 숨 쉬고 있어
[00:22.172] 삼 남매 연년생인 형과 누나는
[00:25.346]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
[00:27.649] 늦둥이 막낸 온 집안을 헤집어대
[00:30.682] 인상 쓰던 아빠가 이해돼
[00:32.871] 우리 집은 정적이 쌀만큼 귀했네
[00:36.086] 이젠
[00:37.603] 좋은 날 에도
[00:39.048] 웃음소리 보다 빈자리의 고요가 더 크네
[00:41.934] 마지막으로 아빠의 야윈 품에 안겨 깨달았지
[00:46.542] 천국도 나이 드네
[00:51.198] I don’t like who I’ve become
[00:56.899] I don’t know who I’ve become
[01:02.764] 그저 내가 나라서
[01:07.084] 참 외로워
[01:14.849] 날 이해해주는 건
[01:20.951] 나를 안아주는 건
[01:26.774] 이젠 아무도 없어
[01:31.457] 외로워
[01:37.772] 난 가끔 생각나
[01:40.198] 연탄 냄새와 반지하 단칸방
[01:42.870] 우리 네 식구 첫 울타리
[01:44.875] 창 하나 없던 어둠 속에서 꿈을 꿨지만
[01:47.931] 한 이불 아래 누워있던 유일한 시간
[01:50.948] 늘 가족보다 한 걸음 더 앞서 걷던
[01:53.621] 아빠의 발걸음은 느릿해져 가네 점점
[01:56.796] 밥은 잘 챙겨 먹는지
[01:58.444] 아픈 데는 없는지
[01:59.964] 하나도 줄지 않았네 엄마의 걱정
[02:02.575] 항상 텅 빈 집에서 혼자 기다리던
[02:05.921] 겁많은 동생도 어느새 가장이 돼서
[02:08.882] 요즘은 거의 딸바보가 다 됐지
[02:11.603] 나보다 부모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겠지
[02:14.824] 한 가정이 이제 세 가정이 되고
[02:17.967] 시끌벅적한 대가족이 돼도
[02:20.924] 함께 살아온 시간보다 짧겠지
[02:23.749] 그 시간조차 후회들로 가득 차겠지
[02:26.952] I don’t like who I’ve become
[02:32.737] I don’t know who I’ve become
[02:38.746] 그저 내가 나라서
[02:42.918] 참 외로워
[03:02.839] 날 이해해주는 건
[03:08.761] 나를 안아주는 건
[03:14.699] 이젠 나밖에 없어
[03:19.562] 외로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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