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歌词

[00:00.000] 作词 : 유용호/새봄(Saevom)
[00:01.000] 作曲 : 유용호/새봄(Saevom)
[00:11.70]언젠가 홀로 버스를 탄 겨울 밤
[00:21.11]가만히 기대어 문득 생각해보았지
[00:29.95]어렸던 나의 크고 행복한 소원
[00:35.62]그 동안 잊었던 우리의 기도
[00:43.12]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
[00:48.42]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
[00:52.29]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
[00:58.03]동네 어귀 학교 골목대장, 너와
[01:05.68]삼 학년 사반 양 갈래 소녀, 너의
[01:14.37]봄처럼 따뜻한 빛나던 우리의 날들
[01:22.12]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
[01:27.77]멈춰버린 나의 어린 시간 속에
[01:35.88]커져버린 나는 착하지 않은
[01:42.62]어른이 되어서
[01:46.43]지난날 우리의 멀어져만 가는 꿈
[01:53.92]지우지 못한 채 서성인다
[02:12.72]유난히 춥던 스무 살의 겨울날
[02:21.37]너로 가득 찬 세상에 울고 웃었던 날들
[02:29.41]눈처럼 녹아버린 우리의 봄날
[02:35.14]그 동안 잊었던 소소한 행복
[02:43.16]서툰 사랑에 대한 얘기나
[02:48.17]유치하지만 소중했던 날들
[02:52.27]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들
[02:58.62]마냥 설레임에 잠 못 들던 너와
[03:05.95]소박한 하루가 전부였던 너의
[03:12.80]봄처럼 따뜻한 빛나던 우리의 날들
[03:22.24]지금은 추운 겨울이 됐지만
[03:29.01]멈춰버린 나의 어린 시간 속에
[03:35.91]커져버린 나는 착하지 않은
[03:42.59]어른이 되어서
[03:46.51]지나간 우리의 소중한 날들에게
[03:53.83]추억을 맡긴 채 웃어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