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이歌词

[00:00.000] 作词 : CIKI
[00:00.044] 作曲 : CIKI
[00:00.88]내가 너를 알게 되고
[00:04.34]몇 번의 시시콜콜한 얘길 하고
[00:08.90]조각나버린 병실처럼
[00:12.31]멍하니 너를 기다리고 있어
[00:17.93]그렇게도 저주하고
[00:19.94]슬플 걸 알면서도
[00:21.69]네가 날 구하러 와주길
[00:24.76]다정한 목소리로 참 잘했다고
[00:29.14]행복하게 잘 지내라며
[00:50.00]우울하고 허전하고
[00:53.36]여전히 네가 나를 잡을 것 같고
[00:57.76]어젯밤도 지금 이 순간도
[01:01.07]나만이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애
[01:06.77]그렇게도 목을 매고
[01:08.69]죽을 걸 알면서도
[01:10.56]너는 날 버리지 않았지
[01:13.81]다정한 목소리로 좋아한다고
[01:19.12]행복하게 잘 지내자며
[01:37.39]네가 내게 울먹이며 말을 해
[01:40.33]미안해, 널 볼 수가 없다는 말에
[01:44.17]이제 네가 보여서 널
[01:47.10]안아야 하는데
[01:48.81]왜 대신 들어오는 건
[01:51.03]시퍼런 가위뿐인가요
[01:53.07]이제 네가 나의 눈을 가리네
[01:55.83]태연해, 근데 자꾸 움츠러들 때
[01:59.87]어떻게 널 원망해
[02:01.58]지금도 우린 이어져 있고
[02:05.11]그건 네 잘못이 아니잖아
[02:41.68]이제야 필요 없다 말하기엔 너무 늦었어
[02:45.75]이미 새빨갛게 물든 나의 손목을 봐
[02:49.51]언제부터 네 안에서 난 자꾸
[02:53.73]견딜 수 없게 돼
[02:57.08]이제껏 너는 나뿐이라고 속삭였던 것도
[03:01.00]내게 이름을 지어주곤 미소 짓던 것도
[03:04.79]다 안녕, 이 모든 게 다
[03:09.09]잠깐 왔다 갈 사이였다고? 우리
[03:15.8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