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spice歌词

[00:00.000] 作词 : 유성규
[00:01.000] 作曲 : 유성규
[00:10.796]잠이 덜 깼나봐 지금이 아침인지 저녁인지
[00:14.255]도무지 분간이 안돼 어제
[00:16.138]밤에 누군가의 비명소리가
[00:17.622]나를 깨웠지 다 익숙해져 가나봐
[00:19.702]난 내가 아닌 나인채로 숨을 쉬네
[00:22.397] 숨을 쉬는 모든 것이 부러워
[00:24.471]날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들이
[00:26.797]평범했으면해 그게 내 꿈이라네
[00:30.263]그저 바라는건 평범했으면 해
[00:31.866]내 삶이 그저 공평했으면 해
[00:34.016]근데 평범한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애
[00:36.786]내가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것 같애
[00:39.236]차라리 깨지 말걸 근데 햇빛이 비추는데
[00:43.182]이게 너무 소중한걸 예전엔 몰랐었지
[00:45.250]이게 너무 따뜻한걸 지금 이순간이 가장 소중한걸
[00:48.564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이대로 나를 살게 해주오
[00:53.333]나를 숨쉴수 있게 해줘 다시 꿈꿀수 있게 해줘
[00:57.555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내 곁에
[01:02.415]모두 살게 해주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
[01:04.299]따뜻한 밥 한끼를 먹게 해주오...다시 한번
[01:08.532]얼마나 남았을까 내게 주어진 시간을 고작 이방에서 보내?
[01:12.305]나는 산 것도 아닌데 왜 살아 있는건지
[01:15.479]나를 알아보지 못하는데 왜 내가 나인건지
[01:18.714]몰라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그래 나을지도 몰라
[01:22.106]그냥 하루하루 하루하루 사는거지 이게 더 나를 미치게 만드는 거지
[01:26.408]산 자와 죽은 자는 누가 정하는가 나를 구하려는 자가 있긴 한가
[01:31.702]이젠 받아들일 때가 됐대 이걸 인정 할 때가 왔대 오늘 하루가 너무 짧아 많이 자긴 했나봐
[01:39.746]할 일이 많았는데 그냥 가나봐 이러다 그냥 잠이 들겠지 진통제만이 나를 웃게 만드네
[01:46.828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이대로 나를 살게 해주오
[01:50.617]나를 숨쉴수 있게 해줘 다시 꿈꿀수 있게 해줘
[01:55.466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내 곁에 모두 살게 해주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
[02:04.559]따뜻한 밥 한끼를 먹게 해주오...다시 한번
[02:15.790]산 자와 죽은 자는 누가 정하는가... 오늘 하루보다 내일이 더 힘들겠지
[02:23.262]나는 누굴 위해 살아있는 걸까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준비하네
[02:27.175]우리는 많은 것을 잊고 살지 잊고 사는 만큼 더 많은 것을 잃지
[02:32.212]이제 모든 것을 놔버리니 마음이 편해 난 내게 주어진
[02:35.903]내시간만큼 사랑하고 미워하며 꿈을꿨지 그걸로 됐어...충분해
[02:44.145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이대로 나를 살게해주오
[02:49.157]나를 숨쉴수있게해줘 다시 꿈꿀수있게해줘
[02:53.950]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 내 곁에 모두 살게해주오 내가 사랑하는사람들과
[02:59.904]따뜻한 밥한끼를 먹게해주오...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
[03:05.211]이대로 나를 살게해주오 나를 숨쉴수있게해줘 다시
[03:10.138] 꿈꿀수있게해줘 신이시여 모두 구하소서
[03:14.829]내곁에 모두 살게해주오 마지막 순간에 꼭
[03:20.418]나를 안아주오 내일 아침에는 나를 불러주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