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자歌词

[00:00.000] 作词 : 鲜于贞娥/郑恩地
[00:01.000] 作曲 : 鲜于贞娥/白贤秀
[00:20.437] 평범한 상자 속 평범한 하루
[00:25.148] 역시 다름없이 아무 일이 없어
[00:30.731] 너무 별일이 없어도 좀 싫지
[00:35.345] 이젠 좀 별일이 생겼으면 해
[00:40.493] 지구는 둥글고
[00:42.803] 사계절은 마법이 아니란 걸 알지만
[00:50.732] 여전히 난 상자 속에 살고 있는 그런 기분
[00:55.959] 어릴 적 두려움이 묘한 기다림이 되어
[01:01.354] "자 가자 네가 몰랐던 세상으로"라고
[01:07.102] 날 꺼내준다면 내일이 달라질까
[01:16.728] 평범한 상자 속 평범한 하루
[01:21.904] 역시 다름없이 아무 일이 없어
[01:26.503] 언젠가 문득 두드린 세상은
[01:31.395] 작은 틈 하나 없어 지루해
[01:36.726] 지구는 둥글고
[01:38.825] 사계절은 마법이 아니란 걸 알지만
[01:46.423] 여전히 난 상자 속에 살고 있는 그런 기분
[01:52.181] 어릴 적 두려움이 묘한 기다림이 되어
[01:57.409] "자 가자 네가 몰랐던 세상으로"라고
[02:03.163] 날 꺼내준다면 내일이 달라질까
[02:08.723] 어릴 때엔 모든 게 너무 커서
[02:12.041] 여긴 거인의 상자라고 믿었지
[02:16.601] 언젠가 나를 상자 밖으로 던지진 않을까
[02:22.871] 겁이 많았던 꼬마는 어느새 상자가 좁은 어른이
[02:29.994] 기다리고 있어 네가 누군지도 모른 채
[02:35.675] 어릴 적 두려움이 묘한 기다림이 되어
[02:40.783] "자 가자 네가 몰랐던 세상으로"라고
[02:46.565] 날 꺼내준다면 내일이 달라질까
[02:50.855] 여전히 난 상자 속에 살고 있는 그런 기분
[02:55.820] 오늘과 전혀 다른 날이 내일이라면
[03:01.191] 좀 더 자라면 조금 더 손 뻗으면
[03:06.323] 여길 나갈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있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