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중고백歌词

[00:22.00]뭐하고 있었니..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..
[00:28.00]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..
[00:38.00]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..
[00:46.00]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..
[00:53.00]이 맘 모르겠니..
[00:56.00]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..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..
[01:09.00]아냐. 안 취했어. 진짜야.. 널 정말 사랑해.. 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..
[01:28.00]정말로 몰랐니..
[01:30.00]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할 거냐며 너의 관심 끌던 나…
[01:43.00]그리고 한번씩.. 누나 주려 샀는데 너 그냥 준다고 생색낸 선물도..
[01:55.00]너 때문에 산거야..
[02:00.00]이 맘 모르겠니..
[02:02.00]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..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..
[02:15.00]아냐, 안 취했어. 진짜야.. 널 정말 사랑해.. 진심이야, 믿어줘..
[02:30.00]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..
[02:36.00]부담이 되는 게 당연해.. 이해해 널..
[02:41.00]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..
[02:52.00]지금 당장 대답하진 마..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.. 후회 없이 잘해주고 싶은데..
[03:08.00]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땐 포기할게.. 귀찮게 안할게. 혼자 아플게…
[03:25.00]진심이야 너를..(취해서 이러는거 아니야.. 사랑한다...)사랑하고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