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은 개
유난히 추워진 오늘 밤
검은 개 한 마리 나를 바라보네
밤처럼 까만 눈동자에
어릿한 두 줄기 달빛이 떴구나
눈물 말라붙은 얼굴
낮은 음자리처럼 곱게 말린 꼬리
저녁은 아니 아침은 먹은 걸까
알 길이 없구나
가지처럼 야윈 몸
낙엽처럼 마른 등
도망치듯 사라진 계단 위로
부는 칼바람보다
더 내가 두려웠는지도 몰라
어디서 잠이 든 건지
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너
혼자 울고 있지 말고
같이 울자
우리 집으로 오너라
가지처럼 야윈 몸
낙엽처럼 마른 등
도망치듯 사라진 계단 위로
부는 칼바람보다
더 내가 두려웠는지도 몰라
어디서 잠이 든 건지
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너
혼자 울고 있지 말고
같이 울자
우리 집에서
나랑 같이 울자 나란히 앉아서
같이 울자 우리 집으로 오너라
검은 개LRC歌词
[00:19.71]유난히 추워진 오늘 밤
[00:29.10]검은 개 한 마리 나를 바라보네
[00:39.77]밤처럼 까만 눈동자에
[00:48.11]어릿한 두 줄기 달빛이 떴구나
[01:02.96]눈물 말라붙은 얼굴
[01:12.51]낮은 음자리처럼 곱게 말린 꼬리
[01:23.50]저녁은 아니 아침은 먹은 걸까
[01:35.62]알 길이 없구나
[01:42.95]가지처럼 야윈 몸
[01:52.38]낙엽처럼 마른 등
[02:01.35]도망치듯 사라진 계단 위로
[02:11.55]부는 칼바람보다
[02:14.62]더 내가 두려웠는지도 몰라
[02:21.97]어디서 잠이 든 건지
[02:31.31]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너
[02:40.99]혼자 울고 있지 말고
[02:51.21]같이 울자
[02:53.73]우리 집으로 오너라
[03:06.47]가지처럼 야윈 몸
[03:15.56]낙엽처럼 마른 등
[03:25.27]도망치듯 사라진 계단 위로
[03:34.92]부는 칼바람보다
[03:37.96]더 내가 두려웠는지도 몰라
[03:45.37]어디서 잠이 든 건지
[03:54.60]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너
[04:04.80]혼자 울고 있지 말고
[04:14.57]같이 울자
[04:17.18]우리 집에서
[04:19.38]나랑 같이 울자 나란히 앉아서
[04:24.78]같이 울자 우리 집으로 오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