붙박이 별歌词

[00:15.760]난 죽어도 안되는 게 있나봐
[00:19.430]너를 잊는 것처럼
[00:23.530]참 미련할 정도로 난 너에게
[00:26.540]가슴을 내줬나봐
[00:30.900]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
[00:33.710]뭐든 할 것만 같아
[00:38.210]조금 더 일찍 이런 생각을
[00:41.440]하지 못했던 걸까 (왜 그런걸까)
[00:45.280]다 부질없는 후회 다 끝난 일인데
[00:52.940]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
[00:56.730]혼자 견딜 수 있을까
[01:00.440]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
[01:06.790]그리워 참을 수 있을까
[01:10.630]애써 웃을 수 있을까
[01:14.480]지난 시간만큼 더 걸릴 테지만 나는
[01:34.050]니 흔적도 지워주지 그랬어
[01:37.210]없던 일이 되도록
[01:41.260]나 간신히 숨 쉬고 있지만
[01:44.140]죽어가는 것 같아 (그런건가봐)
[01:48.920]다 부질없는 후회 다 끝난 일인데
[01:55.390]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
[02:00.240]혼자 견딜 수 있을까
[02:03.760]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
[02:10.270]그 리워 참을 수 있을까
[02:14.290]애써 웃을 수 있을까
[02:18.060]지난 시간만큼 더 걸릴 테지만
[02:23.290]기억이 스민다 두 눈에 어린다
[02:26.780]몸 부림쳐오는 지금도
[02:30.360]나는 할 수 없나봐 (볼 수 없나봐)
[02:33.980]보낼 수가 없나봐
[02:38.630]니 맘도 내 맘과 같을까
[02:42.120]혼 자 아프진 않을까
[02:46.360]아직 나에겐 걱정이 되나봐
[02:52.780]니 안에 난 지워졌을까
[02:56.650]영영 지워져버릴까
[03:00.460]사실 이별보다 더 두려운가봐
[03:05.680]나는
[03:07.30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