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꺼비집(One More Drink) (Feat. 0cd)歌词

[00:02.256] 다 비우고 한 병 더
[00:28.473] We making move night
[00:30.536] 오늘은 즐거운 friday night
[00:32.932] 한동안 못 봤던 친구 놈들과
[00:35.331] 회포나 풀자 다들 오랜만
[00:37.623] 일에 중독된 놈들은
[00:38.602] 술 한잔으로 해독해
[00:40.102] 백수들은 내일부터 기분 새롭게
[00:42.617] 어차피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
[00:44.247] 하루쯤 멈추면 어때
[00:45.460] 오늘만큼 내 세상
[00:46.855] 웃고 즐기는 사이
[00:48.052] 맘에 병이 저절로 치료가 돼
[00:49.906] 처연한 노인의 삶
[00:51.114] 잠깐의 위로가 돼
[00:52.228] 인생이 음악이라면
[00:53.470] 지금이 바로 간주
[00:54.625] 안주랑 같이 건배
[00:55.775] 친구들아 빼지말고
[00:57.132] 다 마셔라 마셔라
[00:59.501] 마셨으면 좋겠다
[01:02.051] 마셔라 마셔라
[01:04.396] 마셨으면 좋겠다
[01:05.498] 다 비우고 한 병 더
[01:06.914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1:09.094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1:11.817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1:14.096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1:16.721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1:18.926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1:19.785] 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
[01:22.139] 자리를 옮겨볼까
[01:23.409] 다음 2차는 어디갈까
[01:25.627] 친구야 기타를 튕겨줘
[01:27.626] 그 위의 입으로 난 장단을 맞출게
[01:30.639] 술먹고 노래하면 목이 아픈데도
[01:32.919] 고래고래 터져라 내 속을 풀었네
[01:35.436] 아이고 목이야 아이고 이 놈아
[01:37.660] 인생의 언두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냐
[01:40.732] 이 잔 목구멍 깊이 털어버리고
[01:43.136] 지나간 후회따윈 다 던져버려
[01:45.686] 자 마시고 비워버려
[01:47.933] 맘에 있는거 따라버려
[01:50.091] 그 동안 쌓인거 있다면 털어버려
[01:52.651] 꾹꾹 눌러 담아서 크
[01:55.213] 자 마셔라
[01:56.586] 마셔라 마셨으면 좋겠다
[02:00.083] 마셔라 마셔라
[02:02.541] 마셨으면 좋겠다
[02:04.850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2:07.364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2:09.935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2:12.236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2:14.685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2:17.053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2:18.195] 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
[02:20.372] 자리를 옮겨 볼까
[02:21.549] 다음 3차는 어디갈까
[02:27.549] 벌써 3차 이 곳은 길거리
[02:29.481] 흔하디 흔한 포장마차도 아닌
[02:31.468] 초등학교 옆 놀이터
[02:33.161] 한 놈은 고래고래 소리쳐
[02:34.692] 또 한 놈은 화단에 거름주고
[02:36.187] 새벽의 스산함에 몸 서리쳐
[02:38.849] 기분처럼 맨 바닥은 울렁울렁하고
[02:41.070] 속은 울렁울렁해서
[02:42.261] 난 도저히 못 참고
[02:43.768] 한번 올려서 비둘기들 밥 줘
[02:46.538] 속은 쓰리고 머린 좀 아프지만
[02:48.315] 왠지 모르게
[02:49.441] 이 순간만은 숨 가쁘지 않아
[02:51.186] 빡빡하고 각박한 이 세상에서
[02:53.434] 술기운은 잠시나마 분리시킨다 날
[02:55.948] 마셔라 마셔라
[02:58.368] 마셨으면 좋겠다
[03:00.694] 마셔라 마셔라
[03:03.064] 마셨으면 좋겠다
[03:05.720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07.950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10.443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12.796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15.355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17.779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18.825] 다 비우고 한 병 다 마셨으니
[03:20.924] 자리를 옮겨 볼까
[03:27.296] 다음 4차는 집에가자
[03:30.016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32.199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34.704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36.881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39.546]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
[03:41.781] 새 집 달라 달라 달라
[03:47.868] 다 비우고 한 병 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