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국을 걷다
눈을 뜨고 다시 걷는다.
너를 찾기 위해 너는 빛이기에
네가 있어 내가 있었다.
나는 눈 먼 채로 멈춰 있었다.
뼛속까지 시린 냉정의 시간들
빛을 잃은 세상에 쉴 곳은 너밖에 없었다.
사랑이라 말하고 싶다.
언제나 나에겐 천국이었던 너니까
사랑이라 외치고 싶다.
오직 하나니까 오직 너이니까
바보같이 눈물이 난다.
고맙단 말조차 미안해 눈물이 난다.
손을 건네 만져도 본다.
혹 꿈이 아닐까 사라질까봐
아픔까지 혼자만 삼킨 너라서
자꾸 바라보면 미칠 듯이 가슴이 울린다.
사랑이라 말하고 싶다.
부족한 날 위해 모든 걸 바친 너니까
사랑이라 외치고 싶다.
내 온 힘을 다해
저 하늘 위에 닿을 때 까지
두 손을 모은다. 네가 울지 않도록
너를 위해 다시 걷는다. 이젠
사랑하고 또 사랑한다.
나 미치도록 외치고 싶다.
다시 태어나도록 다시 살아가도록
삶의 끝에서 빛이 된 건
오직 너다
천국을 걷다LRC歌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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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15.910]눈을 뜨고 다시 걷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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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37.810]나는 눈 먼 채로 멈춰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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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44.820]뼛속까지 시린 냉정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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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0.670]사랑이라 말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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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7.210]언제나 나에겐 천국이었던 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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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15.640]사랑이라 외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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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52.300]고맙단 말조차 미안해 눈물이 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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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00.660]손을 건네 만져도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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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08.100]혹 꿈이 아닐까 사라질까봐
[02:14.830]아픔까지 혼자만 삼킨 너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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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22.700]자꾸 바라보면 미칠 듯이 가슴이 울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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