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영이
집을 나와
마을 버스 타러
걸어가던 연희동 골목길
먹을 것을 뒤적거리던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네
내가 뭐라도 좀 가져다 줄까
추운데 잘 곳은 있는지
그저 앞발만 꾹꾹
꼬리를 한 번 흔들
조심스레 고양이 내게 말하네
배고픈 것은 괜찮아
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자동차 밑이라면
얼마든지 있는걸
배고픈 것은 괜찮아
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자동차 밑이라면
그보다 난 말야
아무라도 누군가 나를 불러주면 좋겠어
단 하나뿐인 이름으로
나영이LRC歌词
[00:29.74]집을 나와
[00:37.00]마을 버스 타러
[00:44.26]걸어가던 연희동 골목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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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58.64]먹을 것을 뒤적거리던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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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27.46]내가 뭐라도 좀 가져다 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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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41.89]추운데 잘 곳은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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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56.29]그저 앞발만 꾹꾹
[02:03.54]꼬리를 한 번 흔들
[02:10.61]조심스레 고양이 내게 말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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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28.66]배고픈 것은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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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40.81]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자동차 밑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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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:31.15]그보다 난 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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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4:45.47]아무라도 누군가 나를 불러주면 좋겠어
[05:06.44]단 하나뿐인 이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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