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t 2
지나가더군요 마음이 어떻든 시간은 그렇게 계속 흘러가고
믿기 힘들었던 받아들일 수 없던
그 모든 일들에 익숙해지네요
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봐 고갤 떨구고
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
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 내려
순간 모든 게 멈춰 버리긴 해도 익숙해요
버텨지더군요 고달픈 하루도 어떻게 해서든 또 지나가고
수많은 사람 속에서 들려온 안녕이란 말 그 한마디에
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일에도
아직까지도 너의 말투로 말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
그저 조용히 침묵하는 일에도 익숙하죠
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
버텨지긴 하지만 힘든 건 여전해
놓아버린 듯해도 여전히 손끝에
지워낸 듯하지만 여전히 가득해
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봐 고갤 떨구고
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
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 내려
순간 모든 게 멈춰 버리긴 해도
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
멀어진 뒷모습에 참고 있던 눈물 왈칵 쏟아 내버렸죠
그때 니가 나에게 했던 그 말 아직 기억하는지
또 다른 겨울이 찾아오면 모든 게 다 잊혀질 거라고 했던 그 말
Part 2LRC歌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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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15.69]지나가더군요 마음이 어떻든 시간은 그렇게 계속 흘러가고
[00:28.76]믿기 힘들었던 받아들일 수 없던
[00:37.09]그 모든 일들에 익숙해지네요
[00:42.82]
[00:45.48]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봐 고갤 떨구고
[00:52.93]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
[00:57.41]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 내려
[01:07.68]순간 모든 게 멈춰 버리긴 해도 익숙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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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30.02]버텨지더군요 고달픈 하루도 어떻게 해서든 또 지나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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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44.23]수많은 사람 속에서 들려온 안녕이란 말 그 한마디에
[01:52.08]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일에도
[01:56.38]
[01:59.11]아직까지도 너의 말투로 말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
[02:06.73]그저 조용히 침묵하는 일에도 익숙하죠
[02:15.11]
[02:29.46]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
[02:36.46]버텨지긴 하지만 힘든 건 여전해
[02:41.89]놓아버린 듯해도 여전히 손끝에
[02:49.92]지워낸 듯하지만 여전히 가득해
[02:56.03]
[02:58.57]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봐 고갤 떨구고
[03:05.82]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 해도
[03:12.91]풀려진 신발 끈을 묶으려 주저앉다가 무너져 내려
[03:20.68]순간 모든 게 멈춰 버리긴 해도
[03:27.00]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
[03:34.76]멀어진 뒷모습에 참고 있던 눈물 왈칵 쏟아 내버렸죠
[03:42.23]그때 니가 나에게 했던 그 말 아직 기억하는지
[03:49.38]또 다른 겨울이 찾아오면 모든 게 다 잊혀질 거라고 했던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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