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그릇歌词

[00:10.129]참아 내는 게 미덕이라 생각했어
[00:12.429]그렇게 인생사는 방법이라 배웠어
[00:14.944]그게 나를 사랑하는 유일한
[00:16.736]길이라며 내 자신을 믿었지
[00:19.801]동방예의지국이란 나라 안에서
[00:22.153]어른을 공경하는 건 당연하다며
[00:24.593]그런 생각은 옛말이란 친구의
[00:26.884]말에도 내 자신을 믿었지
[00:29.796]하지만 냉혹한 세상 속에서
[00:34.196]점점 변해가는 나를 보며
[00:37.182]느낄 수 있는 건
[00:38.805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0:41.128]내 못난 술버릇 때문
[00:43.616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0:46.152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0:48.838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0:51.116]내 못난 술버릇 때문
[00:53.502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0:55.951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0:59.143]쇼 윈도우에 걸린 화려한 코트보다
[01:01.483]엄마 처녀 시절
[01:02.932]입으셨던 코트가 좋아
[01:03.979]누구나 하는 새로운 것을 쫓는 것
[01:06.287]보다 내 개성이 중요해
[01:08.795]남자의 조건은 돈과 키라는 수다에
[01:11.148]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사랑할꺼야
[01:13.580]고집을 부릴걸 부리란 친구들의
[01:15.737]말에도 내 사랑을 꿈꿨지
[01:18.544]난 알아 세상은
[01:20.799]내가 만드는 대로 돌아가
[01:23.162]하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하며
[01:26.387]살 수가 없어
[01:27.967]바로 내 밥그릇 때문 내 못난
[01:30.935]술버릇 때문
[01:32.518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1:35.053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1:37.786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1:39.953]내 못난 술버릇 때문
[01:42.404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1:45.014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1:48.668]모두 떠나가 젊은 날의 꿈 버리고
[01:53.286]쉽게 떠나가 나를 되찾고 싶어
[01:58.045]손을 뻗어봐 추억으로 남길 순 없어
[02:02.867]다시 한번 내게 기횔 준다면
[02:07.944]하늘이여 들으소서
[02:14.512]변해가는 나의마음이
[02:21.144]지켜질 수 있게
[02:23.745]내게 용기를 줘
[02:27.019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2:28.902]내 못난 술버릇 때문
[02:31.310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2:33.952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2:36.355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2:38.653]내 못난 술버릇 때문
[02:41.318]바로 내 밥그릇 때문
[02:43.645]현실은 어쩔 수 없더군
[02:46.718]돌이킬 수 없다는
[02:48.583]후회들도 이제 그만
[02:51.418]다시 한번 기운을
[02:53.201]내 진짜 너의 삶을 위해
[02:55.951]어쩔 수 없기 때문이란
[02:58.560]변명은 이제 그만
[03:00.831]다시 한번 기운을 내
[03:03.481]진짜 너의 삶을 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