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최동찬 作曲 : 최동찬, 준까치 있잖아 예쁘게 섞인 우린 꿈을 집어삼키는 파도에 씻겨 회색빛만 남았고 있잖아 겨우내 동안 쓰던 수확을 기다리는 얘기는 구겨서 머리 뒤로 던졌대 웃고 떠들다 보면 먼 훗날 우린 찬사를 받게 될 거야 사람 숲속에 둘러싸인 채 행복함만 음미할 거야 있잖아 정해지지 않은 길을 걷다 지쳐 쓰러지려 할 때 나를 일으켜줘서 고마워 웃고 떠들다 보면 먼 훗날 우린 찬사를 받게 될 거야 사람 숲속에 둘러싸인 채 행복함만 음미할 거야 희미한 꿈을 꾼 작은 아인 쓴웃음 뒤로 한 채 실망감에 무너지는구나 조금 불안정 해도 나를 덧나게 해도 아무렇지 않게 널 치켜들게 행복함만 음미할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