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가 멀리 떠나던 날 먼 길을 떠나는 너를 바래다주던 공항에서 수많은 사람들 속에 왠지 아무 말도 못 했지 어느새 떠나갈 시간이 다 되고 해주지 못한 말이 많은데 멀리서 두 손 크게 흔들어 웃으며 내게 인사하는 너 뒤돌아 점차 멀어지는 널 보며 그냥 눈물이 났어 언젠가 다시 넌 돌아오겠지만 그때도 우린 지금 같을까 멀리서 두 손 크게 흔들어 웃으며 내게 인사하는 너 뒤돌아 점차 멀어지는 널 보며 그냥 눈물이 났어 니가 탄 비행기는 떠나고 혼자서 텅 빈 공항에 앉아 하늘 저 멀리 날아가 버린 너를 한참을 기다렸어 니가 멀리 떠나던 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