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宋丹菲 作曲 : 이혁준 네가 없는 하루가 흘러가 가지 말라고 아무리 외쳐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를 잊지 않는 것 아프더라도 내일 아침은 또 오겠지 함께 했던 어제를 걸어가 시린 두 손을 꼭 잡으며 넌 말했지 행복 하자고 이 순간들을 간직 하자고 마주 잡았던 손에 우리 약속이 남아 눈물로 네 이름 삼키며 홀로 빛나는 별에 기도해 내 숨이 멎을 때까지 꿈에서라도 널 만난다면 그땐 사랑을 기적이라 부를게 나도 단 1초라 해도 함께 했던 추억을 기억해 시린 두 눈을 꼭 감으며 난 말했지 행복 했다고 그 순간들이 기적이라고 너의 따스한 온기 내가 지키겠다고 눈물로 네 이름 삼키며 홀로 빛나는 별에 기도해 내 숨이 멎을 때까지 꿈에서라도 널 만난다면 그땐 세상을 기대하며 떠날게 나도 너 없는 날들로 세월이 널 흐려도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어 고운 상처로 남겨 아물지 않게 둘 테니 뒤엉킨 눈물로 쏟아내 삶이 끝나는 날을 나 기다려 이 마음 닿을 때까지 하늘에서 만난다면 그저 뜨겁게 끌어 안아주면 돼 제발 이거 하나만 약속해 줄래 내가 살아갈 수 있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