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면 마지막일지 몰라 우리가 정해둔 하루 밖에 결국 넌 아니라고 해도 괜찮을 거야 사랑했으니까 사랑하니까 오늘은 맘이 편하지 않아 같은 날 다른 아침일 테니 아직 같이 웃고 지내던 늘 익숙해하던 우린 어디에 있을까요 하루 만에 잊어내려 봐도 이건 다 헛된 욕심이라 하겠죠 내가 가진 것들중에 가장 소중했던 그대니까 익숙지 않아서 버릇을 남겨둔 나죠 바라만 보아도 좋았기에 햇살에 취하듯 보내온 하루들 아직 마치 어제 같은데 아직 여기있는데 그 꿈은 깨고 싶지는 않죠 하루 만에 잊어내려 해봐도 이건 다 헛된 욕심이라 하겠죠 내가 가진 것들 중에 가장 소중했던 그대니까 익숙지 않아서 보이지 않을 그대를 따라서 이것만이라도 알아주세요 그대만큼 내가 사랑할 사람 다신 없을 거에요 난 그대를 잊어내려 해봐도 이제 난 그댈 지워내려 해봐도 내가 가진 것들 중에 가장 소중했던 그대니까 그대와 둘이서 그대를 따라서 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