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가에 흩날리는 作词 : 김담소 作曲 : 김담소/신정은/김수현 우연히 만나서 이름을 건네고 자연스럽게 이야길 나누고 어떤 날에는 단둘이 걷다가 좋아한다고 네게 말했어 사람 일은 모른다던데 이렇게 다른 우리가 닮아가고 있어 저 길가에 흩날리는 외로움 어딘가에 모아다가 다정한 그대 마주할 땐 다시 한번 사랑을 하는 나를 봐 걷다 보면 가끔씩은 흔들리겠지만 이 손 꼭 잡고 다녀와보자 여전히 우리는 서로를 볼 때에 있는 그대로 마음을 나누고 아무 말 없이 웃어 보이고는 좋아한다고 네게 말하지 사람 일은 모른다던데 이렇게 다른 우리가 닮아가고 있어 저 길가에 흩날리는 외로움 어딘가에 모아다가 다정한 그대 마주할 땐 다시 한번 사랑을 하는 나를 봐 걷다 보면 가끔씩은 흔들리겠지만 이 손 꼭 잡고 내 손 꼭 잡고 가보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냥 지금처럼만 항상 곁에 있기를 저 길가에 흩날리는 저 길가에 흩날리는 외로움이 있어도 다정한 그대 얼굴 또 한 번 나를 살아가게 하잖아 가끔씩 때로는 힘들겠지만 우리 잡은 이 손 이 손 꼭 잡고 가보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