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卢英宇 作曲 : 卢英宇 난 널 몰랐고 여전히 네가 누군지 몰라 난 늘 혼자였고 지금도 난 잘 지내 단지 무언가 있었을 뿐 누군가 잊은 후엔 우린 서로 스쳐가는 사이 어쩌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흔한 기억과도 같이 흩어지는 너는 마치 그저 한낱 소나기 같아 넌 날 몰랐고 여전히 내가 누군지 몰라 우린 혼자였고 지금도 뭐 잘 지내 단지 무언가 없는것 뿐 누군가 잊은 후엔 우린 서로 스쳐가는 사이 어쩌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흔한 기억과도 같이 흩어지는 너는 마치 그저 한낱 소나기 같아 각자의 주어진 빈자리가 서로를 채웠던 만큼이라면 홀로 일어설 그 공허한 시간만큼 내가 나일 수 있을까 우리의 시작과 끝은 결국 같을텐데 누군가 잊기 전엔 우린 서로 사랑했던 사이 어쩌면 이젠 나의 것도 아닌 너의 미소와도 같이 애써 괜찮은 척 흩어질까 두려워 입가의 무게를 견뎌 이런 너는 내게 마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