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 作词 : MoonMoon 作曲 : MoonMoon 编曲:문문/잇상 오늘도 내 기분은 막내여서 어제보다 주눅과 친해져요 결국엔 눈물들이 다 베어서 나의 왼뺨에 내려가요 나 울고 싶을 땐 많이 울으라고 사탕같이 예쁜 말투를 물려줄 하늘이 파랄 땐 저건 파랗다고 멋있게 말하는 긴 시가 돼줄 사람 없인 사람으로 못살아요 혼자 손 따는 것도 어려워요 사람 없는 한강은 무서워요 우리 정들어 버렸네요 고맙단 말 간신히 할 때마다 처음 발음부터 눈물이 고여 단어들과 모여서 함께 살아 우리 입술의 참한 내음 나 죽고 싶을 땐 좀만 더 살자고 무심하게 돌아 등 뒤로 안아 줄 떠나도 괜찮아 억지로 밀어도 아랑곳 안 하는 긴 시가 돼줄 사람 없인 사람으로 못살아요 혼자 손 따는 것도 어려워요 사람 없는 한강은 무서워요 우리 정들어 버렸네요 사람은 사람 없인 못살아요 우리 숨지 말고 응원해줘요 시간이 지나면 청혼 할 테니 부디 죽지 말고 기다려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