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tch 作词 : 최삼 作曲 : Tracker 뒤돌아 나갔지 난 한 대 머리 위를 맞고 야 눈깔아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디 표정 바꿔 그 시기 쯤에 선생들 전부 다 예민했어 학교폭력사건 일진회 뭐 그런 거 때문에 난 한참 돈 모으는데 바빴지 내 장례식 비 벌려고 식당 에서 알바해 최저시급 반도 못 받고 쓰레기나 밟아 이 위치는 니가 못 바꿔 써준거에 감사하란 사장 말만 골백번 길 차 지나 집 지났지 다리 밑 더러운 물 쳐다보면서 남은하루 지났지 그렇게 자주 밤새 물 냄새 풍겨 다시 학교 내 눈 칠판 위 사람만 바뀌어 땡땡 아니 좀 더 노래 같던 종 뒤에 불러 내 이름 몇몇 되게 시끄러웠던 애들까지 불러서 갔던 교무실 옆 엎드려뻗쳐 맞은 건 엉덩인데 역시 난 머리가 더 아팠지 이유는 필요 없어 모든 건 다 위치 설명은 필요 없어 니 말 안 믿지 이유는 필요 없어 모든 건 다 위치 어쨌든 필요 없어 중요한건 위치 해는 졌고 눈앞엔 종이 정면에 경찰 뺀질대는 남잔 허세 부려 욕지거리 인간 취급받을 생각 마라 알겠냐 꼬우면 니가 경찰해라 아님 똑바로 살던가 ***** 그때 처음 들어봤어 물론 ***** 라고 안 그랬지 뭐 비슷해 *****나 미친년이나 여튼 내가 그렇대 너 같은 년한테 욕하는 게 뭐 크게 잘못됐어 아냐 뭐 어때 내 죄명은 얼굴 다 풀린 눈 딱 보면 안대 저들끼리 신이 났어 재밌나봐 할 말 있음 해보라기에 난 웃어 동시에 날아온 손 까불지 말고 시간 줄테니 적어라 어서 두 세 시간을 쳐 맞고도 백지 싸그리 귀 닫고 있는데 뭘 말해 그냥 입 닫았지 슬슬 차올라 한계 그나 나나 답답한 건 매 한가지 근데 쳐 맞는건 난 거지 이유는 필요 없어 모든 건 다 위치 설명은 필요 없어 니 말 안 믿지 이유는 필요 없어 모든 건 다 위치 어쨌든 필요 없어 중요한건 위치 대충 예상 했지 별 설명 역시 없었고 내가 안건 그냥 흰 종이 거기 적힌 이름 결국 오해란 거 다 알았지만 뭐 굳이 길게 더 말 안했지 난 압수됐던 휴대폰을 받고 켜본 전원 부재중 이십사통 문자는 두개 내일부터 오지 말고 이때까지 일 한건 못준다는 사장 말과 첨부된 십 원짜리 욕